2020-04-06 11:37  |  문화

건국대학교, 1학기 전 기간 온라인 수업 결정

실험 실습 실기 등 대면 수업은 5월 4일 이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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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원격 강의 장면, 사진제공=건국대학교]
[키즈TV뉴스 황해운 기자]
건국대학교는 코로나19의 해외 확산세가 지속되고, 국내에서도 감염 우려가 장기화함에 따라 학생 안전과 학사관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전 기간에 대해 전면 온라인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코로나19 사태의 상황 변화와 방역당국 및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학생과 교수들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3차례 학사일정을 변경하며 대응하여왔다.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19의 안정 시기를 가늠할 수 없게 되고 무엇보다 감염 확산 방지와 안정적인 교육 및 학업 수행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1학기 전체를 온라인 수업으로 전면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 같은 결정에 앞서 학생과 교수 직원 등 교내 구성원 의견수렴이 있었으며, 무엇보다 총학생회가 재학생 다수의 의견을 모아 학생 안전과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1학기 전체 온라인 수업 등 여러 방안을 전향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교무위원회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온라인 수업을 전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론 수업은 2020학년도 1학기 전 기간을 학교 자체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건국대학교 e-캠퍼스’를 통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실험 실습 실기 교과목의 대면 수업은 원칙적으로 5월 4일 이후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한 후 실시할 예정입니다.

건국대는 예정되었던 4월 13일 이후 대면 수업이 불가능해지고 1학기 전체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되면서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예측 가능한 학사운영과 교수 학생들의 학기 계획 수립, 학습권과 수업의 질 보장, 감염증 확산 방지라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 학교 자체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건국대학교 e-캠퍼스’의 안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 1학기 전체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건국대 관계자는 "우리는 지금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수, 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 상상하지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모두의 지혜와 지성, 창의와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며, "그동안 보여주신 여러 교수님들의 열의와 학생 여러분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위기를 건국의 지성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욱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황해운 키즈TV뉴스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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