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4 11:04  |  정책

교육부 “학원에도 우한 폐렴 예방 휴원조치 검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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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에 "학생·강사·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며 "학생과 강사 등이 보건당국으로부터 격리 대상자임을 통보 받았을 경우 지체없이 관할 교육청 등에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무증상자라 하더라도 지난달 13일 이후 중국 후베이 지역에서 귀국한 소속 강사, 학생이 있는지 파악하고, 해당자가 있을 경우 적의조치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원총연합회에 경보가 '심각' 단계로 올라가고 학교가 휴교령 등을 내릴 경우 학원도 의견수렴을 거쳐 휴원조치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학원연합회도 정부방침에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학원연합회 관계자는 "메르스사태 때 경험이 있기 때문에 손씻기나 마스크 착용, 직원·학생건강상태를 수시로 파악해 교육청에 통지하도록 한 상태"라며 "감염병 관계로 학부모가 수업료 반환을 요구할 경우 학원법 등 규정에 따라 즉각 반환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세세한 정보를 발표해 학원 관계자들이 뉴스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있다"며 "허술하게 대처했다가는 지역에 소문이 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대처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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