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7 09:34  |  정책

대구교육청 참자람교실, 교외체험학습 '로드스콜라' 실시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대구시교육청 미래학급인 참자람교실의 학생과 선생님 72명은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간 교외체험학습인 ‘로드스콜라’를 서울지역 일대에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 학습은 ‘동아리와 진로 연계’(1학년), ‘교과융합’(2학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5명 안팎의 소그룹을 구성해 1학기부터 준비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지역의 경복궁, 북촌, DMC, 미술관 등의 다양한 코스로 이뤄졌으며 여행코스 선정부터 열차 예약까지 학생들이 직접 정하고 계획하는 학생주도형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로드스콜라’는 코스 선정 및 일정 운영에 있어, 소그룹 체험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그때그때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때 교사는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프로그램 운영의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로드스콜라’에 참가한 참자람교실 2학년 박근형 학생은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한 만큼 현장체험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며, “이전엔 여행을 처음부터 계획한 적이 없었는데, 내가 세운 계획대로 길을 떠난 이번 경험이 내 인생에 매우 특별하게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일정을 디자인하고, 기차표 예매부터 방문할 곳, 만날 분, 인터뷰 내용 등을 찾고 정리하면서 진짜 세상과 만나는 경험을 해 본다는 것은 앞으로의 배움에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라며 ‘로드스콜라’의 취지를 밝혔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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