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 14:45  |  정책

여가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초등생 상담프로그램 운영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여성가족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생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여가부는 이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부터 전문가 자문 및 학부모, 교사 인터뷰 등을 거쳐 개발됐으며 저연령 청소년의 인지발달 특성과 또래문화 등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가부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발생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상황과 개별경험 등을 나누고 상담 과정에 놀이, 실습 등을 접목해 참여자가 흥미를 느끼며 집중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상담 프로그램은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다. 총 15회에 걸쳐 약 100명 초등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근 여가부가 실시한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등 1학년과 고등 1학년의 과의존 위험군수는 점점 줄어든 반면 연령대가 낮은 초등 4학년의 과의존 위험군수는 지속해서 증가했다.

여가부 박난숙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가 심화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시도로, 의미가 있다"고밝혔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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