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2 15:05  |  핫이슈

‘기묘한 가족’ 3개월 동고동락했던 배우들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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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 기묘한 가족 스틸
[키즈TV뉴스 전석훈 기자]
전에 없던 코믹 좀비 버스터 <기묘한 가족>의 등장에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박인환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과 이수경, 정가람 등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배우들이 화려하게 뭉쳤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서 각종 연기상을 휩쓸었던 것에 이어, 최근 2018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한 정재영.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플랜맨><김씨 표류기> 등 코믹 장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정재영이 <기묘한 가족>에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차진 욕을 구사하는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걸’ 역으로 변신해 작정하고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살인자의 기억법> 속 사이코패스 살인마, <무뢰한> 속 살인자의 애인과 사랑에 빠지는 형사, <해적> 속 어리바리한 산적 두목 등 다채로운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배우 김남길이 <기묘한 가족>의 코믹 연기를 위해 제대로 망가질 준비를 마쳤다. 마성의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남길은 어느 집안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로 분해 외모는 물론 걸음걸이, 말투, 행동까지 완벽 빙의하며 코믹 연기의 절정을 선보일 것이다.

여기에 <소원><더 폰><미씽: 사라진 여자> 등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 엄지원과 55년 연기 내공의 국민 배우 박인환이 영화에 합류했다. <기묘한 가족> 속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을 맡은 엄지원은 오로지 캐릭터를 위해 뽀글 머리와 촌스러운 의상 등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박인환은 <기묘한 가족> 속 주유소집 삼 남매 아버지이자 모든 사건의 시작과 끝에 있는 트러블메이커 ‘만덕’을 맡았다. 그는 나이를 초월한 코믹 연기는 물론, 묵직한 존재감으로 톡톡 튀는 영화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침묵><차이나타운>[여우 각시별]을 통해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산했던 이수경이 <기묘한 가족> 속 주유소집 사랑둥이 막내딸 ‘해걸’로, <4등>과 <독전>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정가람이 <기묘한 가족>의 비밀병기 ‘쫑비’로 출연한다.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수경과 정가람은 없던 인간미까지 끌어내는 ‘인간과 좀비의 로맨스’를 그려내 참신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처럼 연기 경력 총합 125년, 무려 1억 2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완벽한 라인업을 형성한 <기묘한 가족>.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민재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에 막연히 있던 머릿속의 이미지들과 상황들이, 배우들의 현실 케미에 의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는 게 너무 좋았다”는 말로 3개월을 동고동락했던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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