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3 11:18  |  라이프

새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오후 2∼6시 가장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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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가을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하교 시간대인 오후 2∼6시에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의 절반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초등학생이 보행 중에 당한 교통사고는 모두 1만4천61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천743건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일어났다.

월별로는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부터 꾸준히 사고가 증가해 5월에 가장 많았다. 이후 여름방학 기간에는 줄었다가 9월에 다시 늘어났다.

5년간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에 따른 사상자는 1만4천98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7명이 숨졌고 1만4천909명이 다쳤다.

사상자를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4∼6시가 가장 많았고 오후 2∼4시, 오후 6∼8시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에 전체 사상자의 51.3%가 집중됐다.

행안부는 초등학생들은 좁은 골목길 등에서 갑자기 뛰어나오는 등 돌발행동을 할 수 있고, 키가 작아 운전석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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