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2 11:17  |  글로벌

우리나라 청소년 정부 신뢰도 45%…24개국 중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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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회적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지난 9일 국제 시민성 및 민주시민의식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각국 청소년들의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에 대한 이해 수준과 현황을 측정하는 조사로서, 2009년 실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조사에는 유럽 16개국, 남미 5개국, 아시아 3개국 등 총 24개국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정부 신뢰도는 45%였다. 42%인 크로아티아에 이어 23위다. 러시아(89%), 독일(83%), 핀란드(82%) 등이 80%를 상회한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24개국 평균은 67%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국회에 대한 신뢰도는 43%, 법원에 대한 신뢰도는 65%였다. 각각 24개국 평균은 62%, 71%으로 격차를 보였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일상 생활에서도 불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타인에 대한 신뢰도는 24개국 평균 53%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40%에 그쳤다.

TV나 라디오, 신문과같은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역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신뢰도는 53%로 24개국 평균치인 59%에 못 미쳤다.

반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지식점수는 600점 만점에 551점으로 6위에 올랐다. 24개국 평균인 517점보다 약 40점 높은 수치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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