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2 10:16  |  정책

직업계고 현장실습 수당 ‘월 20만→100만 원 안팎’ 인상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체에 현장실습을 나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들은한달에 100만원 안팎의 현장실습 수당을 받게 된다. 이는월 최저임금 수준의 70%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급으로 환산하면 7천100원가량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생에게 지급하는현장실습 수당을 올해부터 최저임금의 70% 수준으로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서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을 배포하고, 기업들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장실습을 나간 직업계고 학생들은 현재는 현장실습 수당을 교통비등 명목으로 월 20만원가량만 받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개선하고자 '현장실습 수당 기준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현실적인 수당 수준을 논의했다. 중소기업 대표 3명과 교장 등 직업계고 관계자, 취업지원관, 노무사 등이 참여했다.

TF에서는 학생들이 최저 월급 수준의 약 70%에 해당하는 금액은 받아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시급으로는 7천100원으로 최저임금(8천350원)의 85%에 해당한다.

유 부총리는 "고졸 취업은 학교와 교육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않다. 기업과 산업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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