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0 10:36  |  정책

서울교육청, '서울교대 남학생 집단 성희롱' 감사 예정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대 남학생 집단 성희롱 사안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관련 현직교사 등에 대한 감사를 통해 엄정한 후속 처리를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서울교대 측으로부터 관련 졸업생 실명 명단, 자체 사안 조사 결과 및 증빙자료를 넘겨받았으며,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서울시교육청 성희롱심의위원)를 포함한 후속 처리 대책 협의회를 구성하여 관련 자료 검토 및 감사를 포함한 후속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집단 성희롱 관련 졸업생 현황은 전체 24명 중 현직 교사 7명, 시교육청 임용시험 합격 후 임용 대기자 11명, 현황 파악이 되지 않은 6명 등이다.

현직 교사에 대해서는 시교육청 감사관에서 사실 확인 감사를 실시해(2019년 6월 10일 ~ 6월 14일 사이에 착수 예정),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하고, 임용 대기자도 현직교사와 같게 감사하되, 본인 사전 동의를 받은 후 조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교사 임용 전 연수 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감수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강화하고, 예비교사인 교대생 성인지 감수성 신장에 대해서도 서울교대와의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아울러 현직교사들도 성 평등 의식을 갖추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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