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7 10:01  |  건강

“식중독 환자 10명 중 4명, 6~8월에 집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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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약처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전체식중독 환자 10명 중 4명이 여름철(6∼8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2명 중 1명은채소류 등을 잘못 섭취해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연평균 식중독 발생 건수 563건 중 여름철 발생 건수가 113건이고, 환자수로 따지면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병원성 대장균(52%)이 가장 많이 검출됐다. 이하 캠필로박터 제주니(12%), 살모넬라(11%), 장염비브리오(3%) 등 순으로 발생 빈도가 높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배추 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관리 부주의로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에 의한 식중독은 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으로인해 발생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은 연안해수에서 증식하는 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를 통해 발생했다.

오수현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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