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9 11:52  |  사회

익산 대학가에서 수십억대 원룸 임대 사기...피해자 대부분 학생

[키즈TV뉴스 김태운 기자]
익산 한 대학가에서 대규모 원룸 임대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익산경찰서는 원룸 임대가 만료된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피해를 본 임차인들은 인근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임대사업주 A씨에게 출국금지 명령을 내리고 이날까지 피해 학생 67명을 불러 피해 경위 등을 조사해보니 피해액이 27억원에 이르렀다.

그러나 A씨의 건물 2개를 추가로 확인하니 전체 주민등록상 거주자가 200명을 넘는데다 피해액도 40억 원을 훨씬 넘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A씨의 건물 가운데 9개 동은 현재 경매 절차가 진행중이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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