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10:30  |  정책

1인당 사교육비 29만1천원 '역대 최고'

[키즈TV뉴스 박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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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lipartKorea

사교육비가 6년째 오르고 있다.

12일 교육부와 통계청의 공동조사 결과 지난해 초중고교에 다니는 학생 수는 1년 전보다 15만 명이 줄었지만 사교육비 총액은 8,000억 원이 늘어났다.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29만 1,000원으로 전년보다 1만 9,000원, 7% 증가했다.

이는 6년 연속 증가세이자 역대 최고치이다.

총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09년 21조 6,000억원을 밑돌았지만 학생 수 감소를 고려할 때 학부모들의 실제 사교육비 부담은 더 커진 것이다.

초중고교생 모두 1년 전보다 사교육비가 늘었는데 고등학생들의 사교육비 증가 폭이 12.8%로 가장 컸다.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만 따로 통계를 내봤더니 4.6% 증가한 월 평균 39만 9,000원으로 조사됐다.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는 여전했다.

월 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와 200만 원 미만인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5.1배로 1년 전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박주하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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