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 16:52  |  정책

시민단체, '한유총' 검찰 고발..."집단휴원은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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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이 지난 5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서 '유치원 개학 연기 집단행동'을 벌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키즈TV뉴스 박주하 기자]
개학연기 투쟁을 벌이다 전면 철회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를 학부모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인 '정치하는엄마들'은 5일 한유총과 소속 유치원에 대해 공정거래법과 유아교육법,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치하는엄마들은 한유총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유총의 집단 휴원은 교육권 침해를 넘어 아동학대 범죄로 볼 수 있다"며 "아이들의 교육 안전을 위협해 가정의 평온을 흔드는 명백한 사회적 법익 침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학을 연기한 사립유치원은 전국 239곳으로, 최소 2만3천900명의 아이가 헌법상 교육권과 보호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국민을 기만하고 법질서를 조롱했다"고 비판했다.

박주하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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