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 12:46  |  키즈맘

기혼 여성 절반 "경제적 이유로 출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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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lipartKorea
[키즈TV뉴스 마상현 기자]
우리나라 50세 미만 기혼여성 10명 중 8명 이상은 출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50세 미만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향후 출산 계획을 물었더니, 84.8%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4%에 불과했다.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다는 여성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교육비와 양육비 부담, 소득 불안정 등 경제적인 이유가 47%를 차지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자녀 양육비 부담'을, 35세에서 39세 기혼 여성은 '자녀 교육비 부담'을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또 기혼여성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2.16명이었으나 실제 출산한 자녀 수는 1.7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자녀를 원하는 만큼 낳기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일"이라며 "출산과 양육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일·가정양립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상현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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